
3월 1일, 서울 광화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수백만 명의 국민들이 상경하여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탄핵과 구속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 가운데, 제주에서도 이를 지지하는 피켓시위가 펼쳐졌다.
제주부정선거방지대(대장 양시경) 소속 8명의 애국 동지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노형로타리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부방대원들은 "부정선거 진실 규명 비상계엄! 윤석열 대통령님 전폭 지지한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치며, 지나가는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일부 애국 시민들이 이들의 시위에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며 힘을 실어주었고, 시위에 참가한 대원들은 이날 하루가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양시경 대장은 시위 현장에서 "중국에 장악되어 가는 이 나라를 걱정하며, 많은 애국 국민들이 시간과 돈을 들여 투쟁하고 있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며, 국가 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양 대장은 "이 위기를 넘지 못하면 우리나라는 중국의 속국이 되어 비참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북한에 의해 장악된 거대 방송과 신문들이 퍼뜨리는 거짓 선동을 막기 위해, 많은 국민들이 진실을 알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는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제주부정선거방지대의 피켓 시위는 단순한 항의가 아니라, 국가의 자유와 주권을 지키기 위한 절박한 투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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