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정부양곡 반값 할인 지원 신청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복지가구 등 저소득층의 생활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지원하는 것이다.
정부양곡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저소득층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 대상가구,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가구,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차상위가구, 차상위 장애인(수당․연금)가구, 차상위 영유아 양육수당 지원가구 및 우선 돌봄 차상위 가구 등이다.
지원기준은 1인 월 10kg으로 5인 이상의 가구라도 매월 20kg들이 2포대로 제한되며, 1인가구의 경우는 1회에 2개월분(20kg)까지 즉 2개월에 1회 구입만 가능하다.
정부양곡가격은 20kg 1포당 구입가격은 40,160원이며 이중 20,160원을 제주시가 지원하고 나머지 20,000원은 기초생활 수급자 등이 부담하게 되며 지원되는 정부양곡은 2011년산으로 신청자의 거주지로 무료로 배달 지원한다.
한편, ‘12년 상반기 현재 정부양곡 할인 지원 신청자수는 18,625가구 ․ 21,479포대(488백만원)로써 기초생활수급자 14,898가구 ․ 16,735포, 한부모 가족 등 차상위 복지급여 3,727가구 ․ 4,744포를 신청 지원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7,793가구․ 20,880포(441백만원)에 비해 29% 늘어난 것으로 저소득층 정부양곡 반값 할인 지원 신청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정부양곡할인구입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연중 수시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당월 15일까지 신청분에 한하여 당월 21일부터 말일까지 직접 가정까지 배달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양곡할인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생계 보호를 위해 더 많은 대상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