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동인회(회장 현홍대)는 지난 27일 농협 제주본부 대회의실에서 창립 제53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사)농협동인회 이재관 회장, 전국동인회협의회 고상연 회장, 휴먼넷 정종철 대표이사와 전현직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총회, 2부 기념식, 3부 오찬 순으로 진행되었다.
현홍대 회장은 53주년 기념사에서 “그동안 수많은 원로선배님들과 회원 여러분께서 쌓아놓은 기반에 힘입어 오늘에 이르렀다”고 말하면서, “늘 고비 때마다 하나 되어 위기를 이겨내며 새로운 기회를 열어왔던 농협정신으로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자긍심을 갖는 건강한 동인회로 역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농협동인회 부설 농업농촌연구소 출범을 위해 전 회원 함께 노력하기로 결의하고, 올해사업으로 농협 제주본부 신청사 건립을 축하하는 기념식수 심기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농협동인회는 농협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평생 농업, 농촌, 농협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72년 창립하여 현재 126명 회원이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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