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날씨] 2일밤부터 시간당 10~20mm 폭우→"누적강우 100mm 이상"](/news/photo/202503/99104_103045_545.jpg)
기상청은 “제주도는 2일 이른 새벽(00~03시)부터 100mm 이상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이 비는 모레(4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늘(2일) 밤(18~24시)부터 내일(3일) 오전(06~12시) 사이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그 외의 제주도 해안지역에서도 시간당 1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따라서, 천둥소리가 들리거나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경우 빠르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오늘(2일) 밤부터 제주도에는 차차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그리고,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3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6도, 최고기온 11~13도)보다 5~8도가량 높겠고, 모레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또, 제주도는 오늘(2일) 아침최저기온은 12~14도(평년 4~6도), 낮최고기온은 16~18도(평년 11~13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3일) 아침최저기온은 11~13도(평년 4~6도), 낮최고기온은 12~16도(평년 11~13도)가 되겠다.
한편, 내일(3일) 새벽부터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차차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라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