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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 등에 대비, 노숙인 등 보호 종합대책 추진
여름철 폭염 등에 대비, 노숙인 등 보호 종합대책 추진
  • 김충환 기자
  • 승인 2012.06.26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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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노숙인 보호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을 통하여 노숙인 등에 대한 종합보호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혹서기를 맞아 독거노인, 장애인, 알콜중독자 등이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인명사고 발생을 막기 위함이다.

현재 제주시 지역의 노숙인은 6명, 노숙우려가 있는 사람은 45명으로 총 51명이며 연고지별로는 도내 19명, 도외 32명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올해 연초부터 현재까지 시립희망원, 희망나눔상담센터와 연계하여 노숙인 보호․지도반을 편성 운영했다.

그 결과 다른 지방에서 일자리, 관광 등을 이유로 제주를 찾았던 노숙인 우려자는 133명으로 이중 62명은 귀향조치 시켰고, 71명은 시립희망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입소시켰으나 이중에 10여명은 시립희망원 입․퇴소를 반복하는 실정에 있다.

또한 여름철을 맞이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온에 의한 폭염 등으로부터 노숙인 등을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제주시, 제주동․서부경찰서, 자치경찰단, 도 소방방재본부, 제주시립 희망원, 희망나눔상담센터 등 합동으로 노숙인 현장대응반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희망나눔상담센터 관계자는 “노숙인에 대한 긴급 구호품 수급을 확보하고 노숙인 등이 필요로 하는 선풍기, 생필품, 기타 물품 수급을 파악, 대한적십자사 및 공동모금회의 협조를 얻어 노숙인등에게 긴급 구호 물품도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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