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희망드림단’을 운영한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관주도의 관행에서 벗어난 지역주민, 단체가 참여하는 맞춤형 공동체 복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상오 제주시장은 26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각계 기관․단체장 2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관이 함께하는 희망드림단”은 복지․보건․교육․자활․고용․신용 등 7개 분야에 종합사회복지관, 자활기관, 금융기관, 보건소, 교육지원청, 자원봉사센터 등 21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희망드림단은 앞으로도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사례별 맞춤형 복지지원, 복지서비스 자원연계로 통합사례관리 강화를 통한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민․관 협력으로 복합적인 복지욕구를 가진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며, 이를 통해 경제적, 건강, 정서적 문제 등을 갖고 있는 대상자의 복지뿐만 아니라 고용, 보건, 교육, 주거 등 복합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4월 2일 주민생활지원과내에 팀장, 복지직 공무원 2명, 전문요원 6명 총 9명으로 희망복지지원팀을 신설한 후 이달 11일자 정식 조직으로 희망복지지원담당을 발족했고, 앞으로 복지직 공무원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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