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축협운영협의회(의장 김용관, 서귀포시축협 조합장)는 지난 24일 김애숙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내 축협 조합장, 농협제주본부, 제주특별자치도 축산·방역 부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제주지역 한우도체 경매시장 활성화, 바이오가스법 시행에 따른 대응 정책, 도축장 운영활성화 방안 등 각 조합과 축산현장의 당면과제들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축산농가의 실익증진과 제주축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했다.
또한 이날 협의회에 나온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제주축산 현안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이 협력해 선제적 대책을 강구하고 실천하는 방안을 범제주 차원에서 추진해나갈 것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제19대 제주특별자치도축협운영협의회 신임 의장으로 제주축협 천창수 조합장이 선출됐다. 선출된 천창수 신임 의장은 2027년 3월 20일까지 2년 동안 축협운영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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