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은 2025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전국 12개 초등교원 양성 대학 중 2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사라캠퍼스 부총장 김희필)은 총 106명이 지원해 80명이 최종 합격, 75.47%의 높은 합격률을 달성했다. 이는 2023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 94명이 응시해 60명이 합격해 63.8%의 합격률로 전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우수한 결과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은 초등교사 양성을 위한 실천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교직 실무능력 강화와 현장 적응력 배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행정실에서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운영한 초등교사 임용시험 대비 모의고사 지원, 모의 면접 프로그램, 수업 시연 및 면접을 위한 선배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우수한 임용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희필 제주대학교 사라캠퍼스 부총장은 "2025학년도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전국 2위를 기록한 것은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예비 교사를 양성해 대한민국과 제주의 초등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희필 부총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임용시험 준비를 적극 지원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실습 강화 및 교직 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 초등교원 양성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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