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K21 4단계 제주대학교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단장 목영선)과 그린수소 글로컬 선도연구센터(센터장 김상재), 제주대학교 에너지신산업연구소(연구소장 김상재)가 이 공동 주관해 지난 20일 난타호텔 대연회장에서 ‘제8회 제주대 에너지신산업 콜로퀴움’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린수소·AI 연구와 글로컬 산학 연계방안을 주제로, 씨엠디스페이스 구요한 대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좌은진·김선이 선임연구원 등 산학연 전문가와 관련 교수, 대학원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우선 구요한 대표(씨엠디스페이스)가 ‘생성형 AI기초와 활용’을 발표하고 두 번째 초청강연으로는 좌은진 선임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미래수소 원천기술 개발: 바이오 전해전지시스템 스케일업 연구’를 주제 강연과 김선이 선임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연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BK21 참여 대학원생들의 연구성과 경진대회를 치렀다. 이는 대학원생이 자신의 연구주제에 대해 구두 및 포스터 발표하여 참석한 산학연 전문가들과 연구내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에너지신산업 연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수 대학원생을 유치하기 위해 대학원생이 직접 연구내용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해 교육연구단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BK21_JejuNEI)에 공개했다.
이번 콜로퀴움을 준비한 제주대학교 목영선 화학공학과 교수는 “이번 콜로퀴움은 최근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 제주지역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수소와 AI를 활용한 연구방법을 학습하기 위한 자리”라며 “최신 AI 연구방법을 활용한 세계수준의 인력을 양성해 글로컬 산학 공동연구 활성화 및 취창업 연계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