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사회복지법인 브니엘(대표이사 윤덕기) 서귀포시사랑원(원장 류영수)에서는 김민수 사회복지학 박사(수원시홍재장애인주간이용시설 원장)의 8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이 개최됐다. 이번, 강의 주제는 ‘편견을 걷어내면 인재가 보입니다’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그 속에 숨겨진 무한한 잠재력을 조명하는 시간이 되었다. 강의는 장애인이 어떻게 사회 속에서 자신만의 역할을 찾아가며 살아갈 수 있는지를 진지하게 다루었고, 참석한 생활인⦁직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서귀포시사랑원은 그동안 다양한 주제로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김민수 사회복지학 박사의 8번째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은 그 어느 때보다도 큰 울림을 주었다. 장애인복지에 오랜 경력을 가진 전문가로서, 강의는 장애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관점과 이를 사회적 가치로 변환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또,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장애를 가질 수 있으며, 그런 의미에서 장애는 그저 ‘다름’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또, “편견을 버리고, 차이를 인정하며, 각자의 특성과 가능성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강의는 장애를 주제로 한 지식적인 전달에 그치지 않았다. 장애를 가진 인재들이 겪는 어려움과 그들이 마주하는 편견들에 대해 이야기 하며, 그 속에서 어떻게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직면한 사회적 장벽을 허물고 장애인이 가진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메시지는 모든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강의 후에는 참가자들이 장애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이를 어떻게 자신의 삶과 연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며, 장애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다. 또한, “장애는 결코 장애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귀포시사랑원 류영수 원장은 “이번, 특강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자립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그리고 그들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릴레이 명사특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통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또, 모든 참석자들이 장애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 속에 숨겨진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다. "편견을 걷어내면 인재가 보인다"는 메시지는 오늘날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소중한 교훈이 되었다.
서귀포시사랑원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주체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서귀포시사랑원은 노숙인복지시설(노숙인재활시설)로서 “노숙인 등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호하고 재활 및 자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여 이들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복지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 서귀포시사랑원에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주시면, 노숙인의 회복과 성장을 도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