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전국체전 준비과정 점검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골목상권 이용 추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고태민)는 19일 서귀포시 감귤박물관과 서귀포종합체육관을 현장 방문하는 일정으로 제435회 임시회 첫 상임위 활동을 시작했다.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서는 도민의 시각으로 주요 현안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우선 개관20주년을 맞은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박물관 운영이 단순한 전시에 그치치 않고 제주인의 전통적인 삶과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담은 질 높은 체험프로그램과 문화행사 추진을 통한 관광객 유치와 새로운 관광명소 조성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그리고 2026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안전성과 기능성을 기반으로 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에서는 현장방문 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원도심 상권을 방문해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고태민 위원장은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감소와 경제심리 위축으로 인해 지역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면서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와 지역특산물 소비에 적극 통참하고, 제주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