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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민생경제 살리는 ‘우리동네 소비실천운동’ 전개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민생경제 살리는 ‘우리동네 소비실천운동’ 전개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5.02.2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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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주도의회 제공
▲ 사진= 제주도의회 제공 ⓒ채널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현길호)는 19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했다.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은 서귀포시 중심에 위치한 서귀포시내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상설시장으로 지역주민과 여행객들이 자주 방문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날 ‘우리동네 소비실천운동’에는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길호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과 전문위원실 직원이 시장 내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고, 지역특산물을 구매하는 등 지역 상권 살리기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이번 소비실천운동에서는 지역상권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상권 소비 진작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퇴근길 지역상권 음식 구매 또는 포장하기’, ‘도서 및 생필품 구매는 지역 상권 우선 이용하기’등 피켓을 활용한 지역상권 살리기 캠페인을 추진했고, ‘전통시장에서 장보면 우리 동네가 살아납니다.’, ‘지역상권 살리기! 오늘은 전통시장 가는날!’, ‘시장 한바퀴, 행복 두 바퀴’ 등 어깨띠를 활용한 다양한 지역상권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임병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해 시장 상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장 상인들은 한목소리로 소비 위축과 관광객 감소 등으로 시장 이용객이 급감하고 있어 그 여느 때보다 상점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적극적 역할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길호 위원장은 “경기침체와 국내외 불안한 경제 상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지역상권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 상권의 위기는 단순히 상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인 만큼 의회 차원에서 소비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해결을 위한 행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며, 의회 차원의 노력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지역소비 활성화를 위해 도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민생경제를 살리는 우리동네 소비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하며 도민과 함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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