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주민생활지원과 볕뉘봉사단 30명은 지난 23일 화북동 소재 성심요양원을 방문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요양원을 방문한 봉사단은 발마사지, 텃밭정비, 잔디정원 가꾸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볕뉘봉사단은 지난 4월 성심요양원내 텃밭 330㎡를 일궈 상추, 고추, 토마토, 가지, 오이, 단호박 등 15가지의 채소와 과일을 재배하여 노인들에게 싱싱한 야채와 과일을 제공함은 물론 치매노인들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했다.

볕뉘봉사단은 2008년 3월 결성되어 매월 2회 사회복지시설과 거동불편 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를 방문 가사서비스, 생필품지원, 텃밭조성, 후원 맺기 사업 등 왕성하게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