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제주도청 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영준)는 자원봉사 친화기업 담당자들과 함께 2025년 사회공헌 공동활동 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되었으며, 매년 다양한 기업들이 모여 자원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등 중요한 자리로 자리잡고 있다.
회의에는 공무원연금공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에너지공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제주LNG지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주본부,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KT, KTcs 등 총 11개 기업이 참석하였고 자원순환 활동 및 소비촉진 관련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으며, 각 기업의 특성과 역량을 살려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손영준 센터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자원봉사 친화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자원봉사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제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었다.
이번 논의는 제주 지역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제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