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원노형로 도로구조 개선공사』를 최근 발주 했다.
이 공사는 원활한 차량통행과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하며, 시행구간은 남녕고 사거리에서 연동신시가지 KT&G까지 730m 구간이고 현재 시행되고 있는 지중화 사업과 병행하여 추진한다.
원노형로 도로구조 개선공사에는 차로폭 확장 및 인도 재포장 등 도로 구조개선에 5억 1,100만원, 분류식 하수관거정비 2억 3,300만원, 가로등 시설 1억 5,100만원 등 총 8억 9,500만원이 투입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은 차로폭 확장(왕복 3차로) 및 아스콘 재포장(65a), 보도 재포장(3,265㎡), 하수관거 정비(1,384m), 가로등 시설(45등) 등이다.
특히, 이번에 시행하는 구간은 한전과 제주시 및 수자원본부 등 관계기관이 협의하여 지중화 공사와 도로구조 개선공사 및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동시에 시행함으로써 도로의 이중굴착을 방지하고 중복 공사로 인한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제주시는 원노형로 지중화사업 및 도로구조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도심지 환경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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