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에 김진숙 사무국장 선출… 문학과 소통의 장 열려

한수풀 문학회(회장 고성기)는 지난 2월 14일 오후, 꿈바당 어린이 도서관에서 2025년 정기 총회 및 『한수풀문학』 19호 발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해 총 11명의 회원이 참석해 문학에 대한 열정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김진숙 사무국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김 신임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문학적 깊이를 더하고, 한수풀 문학회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총회 후에는 참석자들이 각자 쓴 시를 낭송하며 서로의 작품 세계를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시낭송의 순간마다 문학의 감동이 더해지며 따뜻한 공감의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또한, 한수풀 문학회는 앞으로의 정기 모임에서 회원들이 시나 수필을 쓰고, 이를 바탕으로 합평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창작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풀 문학회는 지역 문인들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고 문학적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번 『한수풀문학』 19호 발간을 통해 회원들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독자들과 나누게 되었다.
문학에 대한 열정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온 한수풀 문학회가 앞으로도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하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해본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