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제주도 남쪽바깥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과 모레 새벽에 10~40mm의 비 또는 1~5cm의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 했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내일(15일) 아침(06~09시)부터 가끔 비(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이 비는 모레(16일) 새벽(00~06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제주도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산간도로(1100도로, 516도로 등)에는 낮 동안 눈이 녹았다가 밤사이 다시 얼어 결빙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기 바란다.
또한, 내일(15일)부터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 낮은 구름이 유입되는 산간도로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 제주도는 오늘(14일) 아침최저기온은 2~4도(평년 3~5도), 낮최고기온은 10~12도(평년 10~12도)가 되겠다. 이어 내일(15일) 아침최저기온은 6~7도(평년 3~5도), 낮최고기온은 11도 내외(평년 9~12도)가 되겠다.
한편,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까지 바람이 30~50km/h(9~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이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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