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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AI와 에너지 DX의 미래 조망하는 글로벌 연구자 초청 세미나 성료
제주대학교, AI와 에너지 DX의 미래 조망하는 글로벌 연구자 초청 세미나 성료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5.02.14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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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AI와 에너지 DX의 미래 조망하는 글로벌 연구자 초청 세미나 성료
▲ 제주대학교, AI와 에너지 DX의 미래 조망하는 글로벌 연구자 초청 세미나 성료 ⓒ채널제주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단장 변영철)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제주에너지신산업교육연구단, 그린수소글로컬선도연구센터, 4단계 BK21과 공동으로 ‘지능형서비스 에너지 디지털전환(DX)을 위한 해외연구자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기반 지역 혁신과 그린 수소, 스마트 그리드, 전기차 관련 분야의 최신 연구 발표와 공유회가 진행됐다.

Chan Yeob Yeun 교수(UAE Khalifa University)는 ‘Protecting Smart Grid Systems with Metaverse and Blockchain’을 주제로 스마트 그리드 보안을 위한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 방안 발표를 통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제어 시스템과 블록체인이 결합되면 스마트 그리드의 보안성과 신뢰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고, Paul Yoo 교수(University of London)는 ‘The Synergy between Data-centred AI and Emerging Green Hydrogen Production Technologies: A Path to Sustainability’ 발표를 통해 AI 기반 데이터 분석이 그린 수소 생산 기술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NATO 프로젝트에서 활용된 AI 기반 예측 모델이 수소 생산 최적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리고 Hu Zechun 교수(Tsinghua University)는 ‘Optimal Operation of Refueling Facilities for Electrified Vehicles’ 발표에서 전기차 충전 및 수소 충전소 운영의 최적화 전략을 다뤘다. 그는 "전기차 충전소의 가격 설정과 충전 부하 분배를 최적화하면 전력망 운영 비용을 줄이고, 운전자들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발표 뿐만 아니라 제주 지역의 AI 및 에너지 DX 추진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공유회와 토론을 통해 제주의 AI와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전환의 최적지로서의 경쟁력을 논의하고, 글로벌 연구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변영철 제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장은 “제주 지역의 전통 산업을 디지털화하고, AI와 빅데이터, 에너지 DX 기술을 접목해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며 "앞으로도 국제적 협력을 확대하여 지능형서비스 기반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RIS 지능형서비스사업단은 AI, 빅데이터,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제주 도민, 기업, 지역 모두를 위한 격차 해소를 위한 따뜻한 지능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도민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지능형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약자와 장애인 등에게는 차별 없는 베리어프리 서비스를 제공해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며,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에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첨단 지능형 서비스 핵심기술을 지원해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또한, 지역적으로 도서/산간과 도시 간의 지역적 격차를 해소하여 제주의 모두를 위한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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