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산농협(조합장 고영찬)과 여성조직 고향주부모임(회장 이옥자)은 지난 2월 12일 한경체육관 다목적센터에서 제주고산농협 임직원 과 고향주부모임 회원, 결혼이민여성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월대보름맞이 한국 전통문화 알기 및 무사안녕 기원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제주고산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농촌 결혼이민여성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우리농산물을 이용하여 오곡밥, 다섯 가지 나물, 장조림 등 온기 도시락을 함께 만들고 농촌 취약계층 70가정 방문하여 무사안녕 기원하는 나눔 봉사를 실시하였다.

제주고산농협 고영찬 조합장은 “농촌 결혼이민여성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알게 하고 체험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유대강화로 농촌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친정엄마 결연 단체인 고향주부모임 회원분들이 바쁜 와중에도 인연 맺은 딸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보살피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하여 어르신 공경과 섬김을 실천함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