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와 국제로타리3662지구 제주 로타리클럽(회장 양일성)은 지난 12일 ‘행복한 보금자리 1호’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제주 로타리클럽 양일성 회장 외 회원들, 조천읍사무소 양정화 읍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길호 위원장, 동제주종합사복지관 김지선 관장, 아동 가족 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행복한 보금자리 1호 사업은 2월 6일부터 11일까지 약 6일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성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바닥 난방 공사 및 창고방을 아동 공부방으로 새롭게 조성해줄 수 있었다. 더불어 아동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동 침대, 책상, 옷장 등의 가구 등도 함께 지원하였다.
제주 로타리클럽 양일성 회장은 “ 이번 행복한 보금자리 1호 사업을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건 제주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이다.” 며 “무엇보다 자기 방과 침대를 보고 누구보다 좋아하는 영철이의(가명) 미소가 회원들의 마음에 오래 기억될 것 같다. 앞으로 다가올 겨울에는 가족 모두 따뜻한 방에서 따뜻한 식사를 하며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철이의(가명)의 아버지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진행해준 제주 로타리클럽 양일성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 며 “우리 가족이 받은 도움에 보답할 수 있도록 가장으로서 앞으로 더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주로타리클럽에서는 2024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산타행사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