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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도시위원회 의결보류에 대한 한국공항 입장 전문]
[환경도시위원회 의결보류에 대한 한국공항 입장 전문]
  • 양대영 기자
  • 승인 2012.06.24 2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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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은 제주도의 공공자원인 지하수 보전을 위해 고심 끝에 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합니다.

하지만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동의안을 1일 3,700톤으로 조정하여 통과 시킨 반면, 한국공항의 ‘1일 100톤증량’을 의결 보류시킨 것은 큰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한국공항 보다 37배 많은 지하수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금번 심의 과정에서 제주도의 지하수 공수관리 정책은 확고하며 한국공항 역시 그 틀 안에 있다는 것을 재확인 하였습니다.

또한 한국공항의 취수량 환원으로 인하여 제주도에 제 3의 먹는샘물 기업이 진출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제주도 지하수 보전에도 전혀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도민사회에 분명하게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한국공항의 증량을 허용 하면 일반판매를 확대할 것이라는 도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6월 22일 환경도시위원회 심의 시 대한항공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e-Skyshop 을 통한 판매 등 현재의 수준으로 판매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임위가 충분한 검토 없이증량을 수용치 않은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명합니다.

제주도의 소중한 자원을 이용해 그 가치를 높이는 합법적인 기업활동은 보장되어야 합니다. 이는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제주도의 미래를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한국공항은 제주도 지하수 이용과 관련하여 도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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