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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직 교원 파악시 건강상태 확인·복직자 치유지원 확대
휴직 교원 파악시 건강상태 확인·복직자 치유지원 확대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5.02.1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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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교육감 대전 초등생 비극에 애도… 도교육청 긴급 점검 회의 개최
김광수 교육감
▲ 김광수 교육감 ⓒ채널제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10일 발생한 대전의 한 초등학생 사망사건과 관련해 12일 학교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점검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질병 휴직 교원에 대한 휴직자 실태파악 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질병 휴직 복직 교원에 대한 심리·정서 치유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질환교원심의위원회와 질병휴직위원회를 통해 정신적·신체적 질환 교원에 대해 초기에 소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이 적극적으로 개입해교직 수행 여부에 대해 조기 진단과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교원의 업무 스트레스 및 마음건강 관리를 위해 심리지원을 확대해 나간다. 심리적 소진 및 회복탄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 도구 온라인 6종, 대면 5종을 포함해 우울·불안·자살위험성 등 고위험군을 선별할 수 있는 검사를 지원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해석 상담을 제공해 상담전문가 연계 및 병·의원 진료비 지원 등 맞춤형 후속 지원이 이루어진다.

더불어 교원 힐링 프로그램도 확대해 교원들이 마음을 단단하게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학교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학교안전경찰관, 학교전담경찰관, 학교안전지킴이 등과 함께 교내외 안전 점검에도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지 말아야 할 비극이 발생했다”며 “하늘의 별이 된 초등학생의 넋을 위로하고 누구보다도 비통해하고 있는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드린다”고 애도했다.

한편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오후 시도교육감협의회 및 교육부 회의에 참석해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과 안전한 환경 구축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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