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 및 활성화 조례안' 대표발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대륜동)은 10일 제435회 임시회에 '제주특별자치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 및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정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지원 및 활성화 조례안'은 소규모 점포가 밀집되어 있는 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지역으로 전통시장 내 상인들이 자율소방대를 구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사항 및 임무, 자율소방대 지원, 교육‧훈련 등 필요한 사항을 명시했다.
대표발의 한 이정엽 의원은 “소방안전본부 자료에 따른 27개 전통시장 중 24개 전통시장에서 자율소방대 668명이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으나, 구성 및 지원 근거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운영하고 있었다. 본 조례안을 통해서 보다 체계적인 운영 방안과 행정에서의 지원, 교육・훈련 등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 결과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자체적으로 초기화재 대응체계가 마련되어 전통시장 상인의 생명과 재산, 시장을 이용하는 도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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