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전국을 울린 ‘SAVE KOREA’ 국가비상기도회, 제주에서 성황리에 개최
전국을 울린 ‘SAVE KOREA’ 국가비상기도회, 제주에서 성황리에 개최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5.02.09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오후 제주시청앞 제주도민 500여명 참석
“윤석열 대통령 계엄선언, 국가를 보호하려는 구국충정에서 비롯된 것”
김승욱 국민의힘도당위원장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든 세력이 바로 내란의 주범”
​​​​​​​고기철 전 경찰청장 “불법으로 대통령을 구속 시킨 이재명 있다는 사실 알게 돼”
SAVE KOREA 구국기도회
▲ SAVE KOREA 구국기도회 ⓒ채널제주

최근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의 전국 강연이 큰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SAVE KOREA’ 국가비상기도회가 제주에서 열렸다.

2월 8일 오후 2시, 제주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이번 기도회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기도하고 행동할 것을 촉구하는 자리였다. 전국 각지에서 확산 중인 ‘SAVE KOREA’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세이브코리아제주(대표 류승남 목사)가 주최하고, 세이브코리아준비위원회 및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용기 있는 사람들의 모임 협력단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자유우파 국민들과 함께 나라를 사랑하는 2030세대와 애국 시민, 500여명(주최측 추산)이 참여했다.

SAVE KOREA 구국기도회
▲ SAVE KOREA 구국기도회 ⓒ채널제주

먼저 연단에 오른 김승욱 국민의힘제주도당 위원장은 “우리가 6.25 전쟁을 겪으면서 북한 공산군을 무찌르고 중국을 무찌르면서 우리의 자유와 우리의 평화와 우리의 번영을 이룬 것은 그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노력을 하셨고 한미 방위조약을 통해서 우리의 안보를 튼튼히 하고 한 결과,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 그 이후에 우리가 민주화를 이뤄냈기 때문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언젠가 좌파 세력들이 정복 좌파들이 민주화 세력으로 둔갑을 하고 국회를 장악을 하고 사법부를 장악하고 언론을 장악하고 이 대한민국 곳곳에서 암약을 하고 있다”며 “이번 12월 3일 개헌 때 저도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때는 전한길 강사도 얘기했듯이 왜 뜬금없는 계엄을 하느냐라고 저도 생각을 했지만 지금은 우리 모두가 알게 됐다. 왜 대통령께서 계엄을 하셨는지 29번의 줄 탄핵으로 대한민국이 어떻게 됐습니까? 대한민국에 대통령이 없다. 국무총리가 없다. 국방부 장관도 없다. 행안부 장관이 없다. 경찰청장이 없다. 감사원장도 없다”며 “지금 이게 나라입니까? 누가 과연 이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습니까? 이 지경으로 만든 세력이 바로 내란의 주범이 아니냐”고 민주당과 이재명을 직격했다.

SAVE KOREA 구국기도회
▲ SAVE KOREA 구국기도회 ⓒ채널제주

이어 연단에 오른 국민의힘 고기철 서귀포시당협위원장은 “수사 권한이 없는 공수처가 대한민국(대통령)을 불법 구속하고 그 공문서를 위조하고 그리고 허락도 없이 함부로 대문을 부수고 관저로 쳐들어가서 대통령을 체포해서 불법적으로 구금했다“며 ”이럼에도 아무도 지켜주지 못했다. 대한민국 군인과 경찰관 여러분도 지켜주지 못했다. 이게 말이 되느냐“고 목소리를 높혔다.

그러면서 ”대통령보다 더 큰 더 힘이 센 민주당과 이재명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재명은 유죄도 무죄도 만들고 그리고 본인의 재판은 질질 끌고 그리고 불법적으로 대통령을 단 15글자로 구속을 시킨다“며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 이재명의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할 때는 정말로 한 페이지가 넘도록 구구절절히 기억해서 무죄를 선고했다. 대한민국이 정말 대통령보다 힘센 당과 이재명이 있다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여러분 헌법재판소는 또 어떻습니까? 대한민국의 사법부가 이렇게 중립적이지 않고 민주당 편이라는 것을 정말 이제야 알았다. 지난 이진숙 방통위원장 여러분들 보기로는 헌법재판 반관 8명이 모두 다 기각을 시켜야 마땅함에도 단 하루만 근무했음에도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른지 모르겠다마는 4대4로 기각이 되지 않았겠습니까? 여러분 전체 설명 전체가 기각을 해야 올바르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 헌법재판소에는 특전 개파인 우리법 재판소 연구관들이 왜 그렇게 많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SAVE KOREA 구국기도회
▲ SAVE KOREA 구국기도회 ⓒ채널제주

기도회에서는 현 시국에 대한 깊은 우려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강한 의지를 담은 시국선언문이 발표됐다. 선언문에서는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선언이 국가를 보호하려는 구국충정에서 비롯된 것임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정체성을 바로 세울 것을 촉구했다.

특히, 선언문은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주의와 복음의 가치를 근간으로 성장한 나라임을 강조하며, 산업화, 민주화, 세계화를 이뤄낸 기적을 하나님의 은혜로 해석했다. 또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국가를 위협하는 반국가 세력에 대해 강한 경고를 보냈다.

기도회에 참석한 2030세대와 애국시민들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행동할 것을 선언했다. 반국가 세력으로부터 가정, 교회, 사회, 국가를 지켜야 하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이들은 대통령의 계엄선언이 국가를 보호하기 위한 정당한 통치행위임을 밝히며,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시도를 규탄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여당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방해하지 말고, 국가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언론이 공정한 보도를 해야 하며, 가짜 뉴스와 선동으로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는 행위를 중단해야 함을 강조했다.

SAVE KOREA 구국기도회
▲ SAVE KOREA 구국기도회 ⓒ채널제주

이들은 헌법재판소가 대한민국의 역사성과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는 결정을 내려야 함을 요구했다.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정선거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철저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들이 당리당략이 아닌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할 것을 촉구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제는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고 행동해야 할 때”라며, “제주도민들도 한마음으로 참여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SAVE KOREA’ 국가비상기도회는 제주에서만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국민적 관심과 행동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 운동이 향후 대한민국의 정치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SAVE KOREA 구국기도회
▲ SAVE KOREA 구국기도회 ⓒ채널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