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농협(조합장 김군진)은 김완근 제주시장이 지난 4일 한경농협 여성농업인센터 방과후 교실을 방문해 마련된 프로그램과 여성농업인센터 현황을 점검하고 공부방 아이들과의 질의응답을 받으며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한경농협 여성농업인센터 방과후 교실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4일, 14시부터 18시까지 초등학생 전 학년이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교과 관련 지도를 받는다.
그리고 2023년부터는 농번기 주말 돌봄 ‘홈치학교’를 운영하여 바쁜 농번기철에 조합원들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말 조합원 자녀들에게 컴퓨터코딩, 동화구연, 공예, 문화체험 등 돌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김완근 제주시장은 “한경농협 방과후 교실, 홈치학교의 특색 있는 농촌 맞춤형 교육활동은 농업인들이 농업에 전념하고,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농업과 지역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여 매우 귀감이 된다”며 “지역실정에 맞는 돌봄 연계 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해, 농촌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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