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혁신플랫폼(이하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김대영)는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 ‘글로벌 멘토링X마케터’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멘토링Ⅹ마케터’ 프로그램은 지난 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영국에서 진행됐으며, 제주대학교 재학생 11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대학교 학생들과 옥스퍼드대학교(University of Oxford) 학생들을 매칭해 진행되는 ‘글로벌 멘토링’과, 글로벌 시장을 분석하고 마케팅 인사이트를 확립하는 ‘글로벌 마케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적 협업 경험을 통해 소통 능력, 기획 추진력, 문제 해결 능력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소그룹으로 진행된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ESG, Recycle 등을 주제로 마인드 매핑 방식으로 콘텐츠를 작성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며 도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옥스퍼드 대학 외에도 런던시립대학교(Bayes Business school, City University of London)을 방문하여 다양한 분야의 마케팅 전략, 도시 마케팅 사례 등 국제마케팅에 대한 특강(Professor. George Balabanis Professer)을 듣고 최신 마케팅 사례와 관련해 토론을 진행했으며, 케임브리지 대학(University of Cambridge)에서는 재학생들과의 네트워크 시간을 통해 문화 교류와 사고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탄소제로를 꿈꾸는 친환경 도시 베드제드(BedZED)를 방문하여 친환경 재생에너지 자립마을 주택단지에서 그린에너지와 자연에너지를 활용한 주택을 직접 체험해 보고 난방 전력 에너지 유닛 사례 및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사례 등을 제주지역에 접목해 보며 제주RIS 핵심분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국제적 시각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해외 대학과의 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데 기여했다.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실제 현장을 경험하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