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은 2월 3일 유통사업단 회의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기 정기대의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대의원회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임정은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대천·중문·예래동), 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 NH농협무역 문상철 대표이사, 남서울농협 안용승 조합장, 부산금정농협 송영조 조합장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중문농협은 정기대의원회에 앞서 농협중앙회에서 인증하는 클린뱅크 그랑프리 등급 인증서를 수상하였다. 클린뱅크 ‘그랑프리’ 등급은 농협중앙회가 연체비율, 고정이하비율, 대손충당금비율, 손실흡수율 인증기준을 충족한 농축협 중 5년 연속 클린뱅크 ‘금’을 달성한 농축협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15개 농축협에만 시상한다.
이와 더불어 김성범 조합장은 농산물 유통시책 추진 유공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정기대의원회에서는 조합 이용우수 조합원에 대하여 시상하고 공로패를 함께 전달하고, 출자배당 3.8%와 이용고배당 3.5%를 의결하였다. 이로써 2024년도 당기순이익 24억 28백만원 중 15억 1천만원을 조합원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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