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단 키우미 서포터즈는 지난 25일 제주대학교 봉우리회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연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제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키우미 서포터즈를 비롯한 국립대학육성사업단 관계자 및 봉우리회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약 300여 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봉사에 임하며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주민들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주대 국립대학육성사업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연탄 봉사활동도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키우미 서포터즈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공익적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문제를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서포터즈 현지윤학생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제주대 국립대학육성사업단과 키우미 서포터즈에 대한 관심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주대학교 강태영 국립대학육성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주 유일의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책무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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