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여성기업인협회(회장 백희순)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협회 사무실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정기총회 및 회원 역량강화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협회의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향후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의 안건으로는 △2024년도 사업추진 내용 및 결산보고 △2025년 사업추진계획 및 예산안 의결 △정관 및 회칙 개정이 상정되어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의결됐다. 또한, 보고 안건으로 임원·이사 조직명칭 변경 및 선출에 대한 보고가 진행되며 협회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문종현 센터장(경영정보학 박사)이 ‘소상공인 정책자금 활용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문 센터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과 자금 활용법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경영 전략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희순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협회의 지난 사업을 돌아보고, 2025년을 대비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회원 역량강화 포럼 또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사)제주여성기업인협회는 제주 지역 여성 기업인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네트워크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