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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위원장 “2025년, 제주도민과 함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김승욱 위원장 “2025년, 제주도민과 함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5.01.27 2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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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 설 인사
​​​​​​​“吳, 도정을 돌보는 대신 연임에만 몰두하고 있다” 비판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
▲ 김승욱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 ⓒ채널제주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김승욱 위원장은 2025년 새해를 맞아 도민들에게 희망과 다짐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인사를 전한 뒤, 지난 정국 상황으로 국민과 도민에게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송구스러운 마음을 표했다.

이어 그는 “많은 국민이 무너져가는 국정과 정치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하면서도 우리 당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고 계신다”며 “넘어질 수는 있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최근 정치 상황을 두고, 야당의 입법 폭주와 무차별적인 탄핵 시도로 인해 정부 기능이 마비되고 있으며, 이는 오직 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한 움직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결국 그 결론은 조기 대선을 통해 정권 탈취를 획책하려는 것”이라며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제주도정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민주당 도지사가 혼란한 정국을 틈타 도민사회를 갈라치기하며, 정치 성향이 다른 도민에게 모멸감을 안겨주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며 “도정을 돌보는 대신 연임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더욱 책임감을 갖고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위원장은 “금신전선상유십이(今臣戰船尙有十二,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의 정신으로 민심의 바다로 나아가겠다”며, 도민과 국민의 기대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푸른 뱀의 해에 도민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제주도와 대한민국이 도약의 새 시대를 열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025년에도 도민과 국민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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