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성산일출봉농협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영농회 직원들과 함께 관내 14개소 경로당을 순회하며 ‘행복담은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직원들은 레드향, 두유, 한과 등 정성이 가득 담긴 간식꾸러미를 준비해 어르신들께 드리며 안부를 살피고 새해 인사를 드렸다.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마을 직원들과의 환담 자리에 자식처럼 반기며“매년 명절마다 농협에서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성산일출봉농협은 매년 설, 추석마다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간식을 전달하는 등 효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혜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