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독자 제공]](/news/photo/202501/98583_102511_1024.jpg)
2025년 설 연휴가 시작된 1월 25일, 제주공항은 도민과 관광객들로 활기를 띠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공항 대합실과 체크인 카운터에는 여행을 떠나는 이들의 설렘이 가득했고, 도착장에는 고향을 찾는 가족들과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올해 설 연휴는 임시공휴일 지정 덕분에 하루 휴가를 추가로 사용하면 최장 9일간의 긴 연휴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국내 여행뿐만 아니라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의 발길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따뜻한 겨울을 만끽하려는 관광객들로 제주도는 여느 때보다 북적이는 모습이다.
![[사진: 독자 제공]](/news/photo/202501/98583_102512_1026.jpg)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임시공휴일 지정이 내수 진작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긴 연휴로 인해 해외여행객이 증가한 반면, 국내 소비는 기대에 미치지 못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미흡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제주공항은 연휴 기간 동안 늘어난 공항 이용객을 대비해 보안 검색과 항공기 운항을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연휴 내내 제주를 찾는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전망이다.
![[사진: 독자 제공]](/news/photo/202501/98583_102514_1029.jpg)
![[사진: 독자 제공]](/news/photo/202501/98583_102513_1027.jpg)
![[사진: 독자 제공]](/news/photo/202501/98583_102515_1030.jpg)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