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1,000가구에 지역화폐 10만원씩 지원…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지난 20일, 도내 어려운 이웃 1,000가구에 설 명절 차례비용을 지원하고자 탐나는 전 1억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JDC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골목상권 활성화로 소상공인을 돕고, 제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차례상비용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JDC가 2020년부터 기탁한 차례상 비용은 총 11억 5000만 원에 달한다. 이번 물품은 읍면동주민센터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도내 저소득가정 1,000가구에 각 1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2025년도에도 도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JDC는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DC는 2023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기업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 7호 기업으로 가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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