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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조시인협회 강상돈 신임 회장 선출...“제주시조 발전 위해 노력할 것”
제주시조시인협회 강상돈 신임 회장 선출...“제주시조 발전 위해 노력할 것”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5.01.20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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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2025년 정기총회 개최...부회장에 조한일, 강애심
감사에 한희정, 김정숙, ​​​​​​​사무국장 김정애 회원 선출
제주시조시인협회 2025년 정기총회
▲ 제주시조시인협회 2025년 정기총회 ⓒ채널제주

제주시조시인협회 제21대 신임 회장에 강상돈 시인이 선출됐다.

제주시조시인협회(회장 김정숙)는 지난 19일 오후 4시 미소담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1대 신임회장에 강상돈 회원을 부회장에 조한일 회원, 강애심 회원을 감사에 한희정 회원, 김정숙 회원이 선출되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활발한 논의와 결산 보고를 마친 후 새해를 맞이하는 중요한 사업계획을 세우며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기존 임원들과 새로 선출된 임원들이 참석하여 한 해의 운영을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공유했다.

제주시조시인협회 2025년 정기총회
▲ 제주시조시인협회 2025년 정기총회 ⓒ채널제주

이번 총회의 주요 안건은 2024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회칙 개정, 2025년도 임원 선출, 그리고 향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등이었다.

회의는 감사 한희정 회원의 2024년 재정 감사보고로 시작되었다. 한 감사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제주시조시인협회의 재정 내역을 상세히 설명했다.

한희정 감사는 특히 “이번 회계 연도 동안 임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많은 후원금을 확보했고, 지출도 계획대로 잘 이루어졌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더 나은 예산 관리와 투명한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지는 논의에서는 향후 예산 관리와 행사 진행 시 더욱 세밀한 계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제주시조시인협회 2025년 정기총회
▲ 제주시조시인협회 2025년 정기총회 ⓒ채널제주

회의는 이어서 회칙 개정안 논의로 이어졌다. 이번 회칙 개정은 ‘늘물섬문학상’ 운영과 관련된 사항이 들어있다.

강상돈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직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무겁지만 기존 회장님들과 임원들이 이끌어 온 성과를 이어가겠다”며 “제주시조시인협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회장은 특히 “제주시조시인협회는 지난 40년 동안 제주시조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고 제주시조시인협회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열린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조시인협회 2025년 정기총회
▲ 제주시조시인협회 2025년 정기총회 ⓒ채널제주

또한 “제주시조시인협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들이 자신의 작품을 널리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제주시조시인협회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조하며 회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들이 시조시인협회의 중요한 구성원임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강 회장은 “앞으로 제주시조시인협회가 더욱 탄탄히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2025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심의가 진행되었다. 계획은 추후 임원 회의를 통해 수정, 보완될 예정이다.

제주시조시인협회 2025년 정기총회
▲ 제주시조시인협회 2025년 정기총회 ⓒ채널제주

회의에 참석한 회원들은 사업계획의 방향성을 공유하며 제주시조시인협회가 앞으로도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더 많은 회원들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들의 출판 회원 및 작품집 발간에 따른 축하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그 외에 김정숙, 김윤숙, 김영기, 이창선, 장영춘, 조한일, 고성기, 김연미, 김정애 회원들이 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들은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을 발표하고, 문학 활동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제주시조시인협회는 새로운 임원과 함께 한 해의 계획을 세우고 조직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제주시조시인협인회는 제주도 시조 문학의 중심으로서 그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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