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11일, 제주특별자치도볼링협회 제3대 회장 선거에서 홍명규 후보가 당선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볼링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공식적으로 홍명규 씨가 당선자로 결정되었음을 발표하며,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번 선거는 제주도 내 볼링 발전을 향한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는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서 치러졌다.
홍명규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제주 볼링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볼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볼링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특히 청소년 및 신인 볼링 선수 발굴, 지역 대회 활성화,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제주도를 전국적인 볼링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을 강조했다.
홍 회장은 이미 지역 스포츠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신뢰를 쌓아온 인물로, 이번 당선이 그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홍 회장은 “볼링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소통의 장”이라며, “협회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모든 구성원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홍명규 회장이 이끄는 제주특별자치도볼링협회는 앞으로 제주 지역 볼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볼링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체육으로서의 볼링의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도내 우수 선수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전국 및 국제 대회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회장을 선출하는 과정을 넘어 제주 볼링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볼링계의 한 관계자는 “홍 회장의 당선은 제주 볼링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그의 리더십 아래 볼링이 더욱 대중화되고,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명규 회장은 이번 임기 동안 지역 대회 활성화, 교육 프로그램 확충, 시설 개선 등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볼링협회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제주가 대한민국 볼링의 중심지로 거듭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볼링협회는 그동안 꾸준히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하지만 볼링 인프라 부족과 관심 저조 등의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홍 회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및 민간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도민과 협력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것을 약속했다.
홍명규 회장의 당선은 단순히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제주 지역 볼링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그의 리더십 아래 제주 볼링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