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읍초등학교(교장 정원희) 4학년 감귤학교 참가자 일동이 최근 본교에서 감귤 판매 수익금 5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매주 2시간 감귤키우기 활동을 통해 수확한 감귤을 판매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지원으로 전달됐다.
감귤학교 참가자 일동은 “직접 키운 감귤을 판매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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