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본격적인 소 방목기간인 하절기를 맞아 실시하는 것이며, 축사 내에서 실시하는 방역형태를 벗어나 방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병에 대한 방역체계를 갖춰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지난달부터 전 마을공동목장 및 개인목장에서 방목하는 축우에 대해 소 브루셀라병 검진(5,607두 ․ 95백만원), 가축전염병 예방주사(소전염성비기관염 외 4종 ․ 52백만원) 및 진드기 구제(700천두분 ․ 37백만원)를 실시하여 가축전염병 청정화유지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1차 브루셀라병 검진 및 공급이 완료된 예방주사(4종)에 대하여는 이달 중 조기 완료할 계획이며, 소․말에 대한 진드기 공동 구제를 방목장별로 일제히 실시토록 하며, 특히 방목축우의 타일레리아병 치료를 위한 예방주사(송아지파이로 1,200두 ․ 34백만원)공급 및 방목장 예찰을 병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하절기 방역대책으로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에 따라 백신 접종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축사 내․외부 소독의 생활화 및 발생지역의 여행자제 등 차단방역 지도는 물론 청정제주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하여 청정제주 축산물의 안전성을 집중 지도․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을 사전 차단하며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혹서기 가축질병 차단방역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축산과 가축위생담당 (064)728-3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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