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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현문학회, 《대정현문학》 제9집 발간
대정현문학회, 《대정현문학》 제9집 발간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5.01.06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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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현문학회, 《대정현문학》 제9집 표지
▲ 대정현문학회, 《대정현문학》 제9집 표지 ⓒ채널제주

대정현문학회(회장 강애심)는 최근 《대정현문학》 제9집을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김란 회원의 축화 그림책 『돌고래 복순이』와 ‘자유를 찾아서’라는 주제의 화보, 그리고 2024년을 돌아보는 사진 기사가 실렸다. 또한 문용만 재경대정향우회장의 권두에세이와 정영자 서귀포문인협회장의 축하글 ‘대정현문학회 비상의 기원’도 함께 실렸다.

작가 초대석에는 시조 부문에서 오종문 시인의 “휘영청, 달밤”과 서숙희 시인의 “그 랩소디처럼”, 동화 부문에서 강순복 작가의 “아빠의 눈물”이 실렸다.

회원들의 작품으로는 시 부문에서 강창유의 “살다보니” 외 3편, 김영옥의 “감정을 리셋하다” 외 4편, 김진율, 김춘기, 양순진, 현달환, 홍미순 회원의 글이 포함되었다. 시조 부문에서는 강애심 회장의 “부재중” 외 4편, 김춘기의 “봄을 발간하다” 외 1편, 문경선, 이창선, 현경희 회원의 작품이 실렸다.

풍시조에는 허영준 회원의 “추억의 모멀 조배기” 외 6편, 수필 부문에서는 김양실의 “복권은 사는 게 아니야” 외 2편, 문선자, 허경종, 허영준, 현경희 회원의 글이 실렸다.

이번 호에는 김란의 동화 “눈사람 아빠”와 함께 특별기획으로 강애심, 김란, 김양실, 김영옥, 김진율, 김철선, 김춘기, 문경선, 양순진, 현경희, 현달환, 홍미순 회원의 포토시도 실려 있다.

또한, 허영준 회원의 칼럼 ‘선배시민을 위하여’와 김철선 시인의 “세월따라 길따라”가 실리며, ‘세시풍습’에 대한 집중 조명이 이어진다.

강애심 대정현문학회 회장은 “자연과 여백을 통해 창작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작품에 자연의 숨소리와 시조의 맛, 색, 여운을 담았다”며 “회원들의 창작 활동을 통해 동기부여를 받고, 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더욱 뿌리내려 성장하는 문학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열림문화 刊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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