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엔클라이언(대표 오정환)은 27일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를 방문해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2023년 3월 설립한 제주대학교 열플라즈마 연구실 스타트업인 엔클라이언은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순환을 통해 환경 보호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다.
엔클라이언의 핵심 기술은 삼중 열플라즈마 열분해 공정을 활용해 CO2 배출이 없이 메탄을 청정수소와 고부가가치 카본블랙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 기술은 기존 청정수소의 높은 생산단가 문제를 극복하고, 지구온난화 기체인 메탄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다.
엔클라이언의 임직원들은 "모교인 제주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엔클라이언은 제주대학교에서의 배움과 연구를 바탕으로 성장한 기업입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제주대학교의 발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에너지공학전공 지원금과 대학발전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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