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숙 후원자는 지난 28일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에 방문해 지난 1년간 모은 상품권 1백만원을 전달하였다.
이 날 전달된 상품권은 한 해 동안 주변 경조사를 돌보며 마련된 것으로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도내 학대피해아동 가정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기탁 하였다.
강은숙 후원자는 30여년 동안 저금통 모금, 해외 구호활동 지원과 청백봉사상수상 포상금 전액 후원 등 개인 활동뿐만 아니라 도청 소속 ‘존셈봉사회’ 회장직을 맡아 회원들과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제공, 무료 생필품 장터 운영, 저소득 가정에 직접 만든 김장 김치 등을 제공하는 나눔 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퇴직 후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했다.
강 후원자는 “이웃사랑 실천은 제 삶의 원동력이에요, 작은 마음이지만 변함없는 사랑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라며 “단 한 명의 아이라도 웃음을 되찾고 건강하게 성장할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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