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 1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김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조천읍 도로 열선 설치 사업 5억 원, △신성여고~아봉로 도로 개설 사업 5억 원, △우도 주흥동포구 준설 사업 2억 원, △제주 한천 제1저류지 기능 개선 사업 5억 원 등 총 17억 원 규모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애조로 완공 이후 통행량이 급증하며 상습 결빙 구간으로 지적된 조천읍 도로에 열선을 설치해 겨울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쓰이는 등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해 재정 투입이 어려웠던 사업들에 적절히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규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가 제주도민의 안전과 생활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상반기를 포함해 2024년 한 해 동안 총 26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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