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연말과 신년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골목愛(애) 희망더하기』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저성장·내수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추진되었다.
제주농협은 도내 167개 전 농협 계통사무소에 동참 협조문을 발송하고, 연말 송년회와 신년 모임 등 각종 행사시 전통시장, 지역 골목식당, 특히 원도심 특화거리에서 개최하는 등 지역 경제 숨결을 불어넣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구도심 인구감소와 상권 침체로 많은 시중은행과 기관들의 이탈이 가속화 되는 원도심 위치를 유지한 제주농협은“함께하는 소비,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비”를 슬로건으로 제주 전통시장 3곳과 업무협약 체결,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릴레이 캠페인, 매월 첫째주 골목식당 이용 농정협의회 개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재춘 본부장은“이번 캠페인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원도심 상권이 더욱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농업·농촌·지역사회와 함께 뛰며, 더욱 사랑받고 신뢰 받는 제주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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