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현미열)는 지난 20일 해양과학대학 4호관에서 ‘지역현안과제 발굴 프로젝트, JNU-그리Go’ 제안서 PT 결과발표회를 진행했다.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현미열)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담당관과 고용센터,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재학생뿐 아니라 도내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JNU-그리Go’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대학특성화분야 학점 교류와 연계하여 지난 7월부터 지역현안과제 발굴 및 문제해결 연계 컨설팅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해당 과정은 지역과 진로연계 컨설팅을 통해 △수산이용 △해양지킴 △마을가꿈 분야로 주제를 나눠 진행했으며 제주와 일본 지역 조사자료를 비교∙분석해 수산 및 지역현안 문제해결방안 제시를 위한 지역 분석 실무교육과 실습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결과발표회에서는 제주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조성원 팀장, 제7기 제주주민참여예산위원회 손세호 위원, 제8기 제주청년원탁회의 김민주 환경분과장이 외부 자문위원으로 참여하여 팀별 제안서 실현을 위해 지역현안 문제정의의 타당성과 아이디어 실현 가능성에 대한 자문과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책임자 여인규 교수(수산생명의학과)는 “학생들이 전공과 지역현안과제 연계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외부 위원들의 구체적인 피드백을 들으며 우리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지역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다는 발전 가능성을 느꼈다” 라며 “학생 아이디어가 지역 문제해결을 위한 모델로 활용될 수 있도록 대학특성화분야 학점 교류 뿐 아니라 이번 과정에 대한 발전 방향을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역현안 과제 발굴 프로젝트 컨설팅 담당자 제주대학교 신효주 주무관(진로취업과)은 “지역 특화 인재발굴을 위하여 지역과 전공 현장에서의 실무 능력강화와 연계된 깊이있는 교육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