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현미열)는 지난 18일 제주시새활용센터에서 ‘2024 제주지역 청년 일자리 유관기관 협의회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합동 워크숍은 ‘제주지역 청년 일자리 유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운영된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5년 협의회 운영을 위한 참여기관별 사업계획과 협의회 운영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 참여자는 제주지역 청년 일자리 유관기관 협의회 16개 참여 기관 및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담당관실 담당자 등 30여 명이다.
참여 기관은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제주고용센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주더큰내일센터, 제주청년센터, 제주특별자치도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제주소통협력센터, 제주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자립지원관,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사단법인 제주올래 등 16개 기관이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회 추진 성과 보고(제주대학교 신효주) △협의회 분과별 사례 발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조민수, 제주더큰내일센터 양민구, 제주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조성원) △청년인구 변화와 2025년 제주지역인력양성 기본계획(제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김경준) 주제 발표 △2025년 협의회 운영 방향에 대한 토의로 진행됐다.
사례 발표에는 지난 제주청년의날 토크콘서트에서 청년패널로 참여해 공감도 1위 사례로 선정된 지역 청년 강다교(제주대학교 생활환경복지학부 수료)씨의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강다교 씨는 “지역 청년의 입장에서 저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기관이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고, 진로취업 서포터즈로서 기관들이 노력하는 협업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담당관 김지훈 대학정책팀장은 “협의회를 주관하는 제주대학교가 대학의 영역을 넘어 지역의 일자리 경계를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 고지효 과장은 “지난 3년간 협의회를 발전시키며 소외되는 청년층이 없도록 지역문제 해결과 지역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의 협업하였다”라며 “앞으로도 협의회 운영 목적에 부합한 협업 사업 발굴을 위해 함께하는 협의회 참여기관뿐 아니라 지역청년의 목소리까지 담아 내실 있는 협의회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대학교는 청년 일자리 발굴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유관기관 간 정보 교류 및 협업을 촉진하고 지역 내 지역 청년고용 거버넌스 확대를 통해 상호 연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합동 워크숍 주관하는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현미열)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정책담당관과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재학생뿐 아니라 도내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역 기관과 협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