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민신협(이사장 고문화)은 지난 14일, 제민신협 본점(제주시 중앙로82)에서 제주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 위한 김장김치를 담그는 ‘제14회 사랑 한 포기 따뜻한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민신협 임직원과 가족 60여명과 제민신협과 상생협력 협약을 맺은 제주동부신협(이사장 이영구), 동제주신협(이사장 신기홍)의 임직원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본부장 변정근) 직원까지 총 80여명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사랑 한 포기, 따뜻한 김장나눔’봉사활동은 제민신협에서 14년째 진행되어온 행사로, 지난 9월 진행되었던 김장적금의 특판을 통해 개설된 계좌당 수익금액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어왔다.
이날 행사를 통해 준비한 김장김치는 지역 내 주민센터와 아동보호센터, 요양원 등의 기관을 통해 총 740세대(총 사업비 3,650만원)에 전달하고, 김장김치와 함께 고구마도 기부하여 지역사회를 어부바하였다.
고문화 이사장은 “어느덧 14번째를 맞이하는 김장 봉사로 도움과 나눔의 손길이 점점 늘어나는 것이 체감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제민신협에서 담근 김치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든든히 보낼 수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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