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직무대행 박승완)는 지난 12일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사업비 2,5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에서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지원금을 통해 마련된 3,295kg 김장김치 470박스는 도내 취약계층 385가구 및 요양시설 1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최근 김장재료 물가가 급격히 오르면서 건강한 식사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마사회는 지역사회 소외된 곳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이날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위해 전달한 기부금 2,500만원 외에 애월고팡과 나눔냉장고 지원, 지체장애인협회장배 어울림파크골프대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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