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국제로타리 3662지구 다솜로타리클럽(회장 김영숙)이 ‘사랑의 전복죽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효심노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김영숙 회장을 비롯한 다솜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건입동 주민자치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내 독거노인 약 50여 가구를 선정해 진행되었다. 다솜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전복죽에 참기름과 고소한 깨를 더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뒤,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회원들은 전복죽을 건네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추운 날씨에도 회원들의 따뜻한 방문에 어르신들은 고마움을 전했다. 일부 어르신들은 직접 손수 커피를 타주며 봉사자들의 노고를 걱정하기도 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환한 웃음을 보이는 모습에 회원들은 깊은 보람을 느꼈다. “이런 봉사활동이 자주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며 클럽의 지속적인 활동 의지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를 마친 뒤 김영숙 회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함께 해주신 다솜로타리클럽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께 작은 행복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국제로타리 3662지구 다솜로타리클럽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이번 사랑의 전복죽 나눔은 그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교류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다솜로타리클럽의 따뜻한 발걸음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