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21 제주대학교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단장 목영선, BK21)과 그린수소 글로컬 선도연구센터(센터장 김상재, RLRC), 제주대학교 에너지신산업연구소(소장 김상재, RINEI)는 13일 BK21 교수, 멘토 대학원생, 대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제주대 BK21·RLRC·RINEI 오픈랩(Open Lab)’을 개최했다.
제주대 공과대학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에너지 생산 △에너지 저장 △에너지 수요관리 등 3개 트랙분야 22개 연구실의 첨단 연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우수 대학원생과 교수들이 멘토로 나서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원생과 대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연구실을 개방하고 △연구내용 소개 △실험 시연 △연구방법 소개 등 평소 궁금했던 에너지신산업의 최첨단 연구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오픈랩은 그린수소를 비롯한 에너지신산업의 발전을 위한 우수한 지역인재 확보 노력의 일환으로, 대학원 진학 시 받을 수 있는 △월 장학금(석사 100만원, 박사 160만원) △SCI급 해외 우수 학술지 논문게재 장학금 △장·단기 해외연수 지원 △논문게재료 지원 △국제학술대회 참가경비 지원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경비지원 △우수 에너지신산업 연구기관에 대한 인턴십 △취업 연계형 산학협력 활동 지원 등 교육과 연구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안내하는 등 대학원 진학과 연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변영철 BK21 교육혁신부단장은 “제주대학교는 에너지의 생산, 저장, 수요관리 등 에너지신산업의 전 과정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수행”한다며 ”정기적인 오픈랩 개최를 통해 제주대학교 대학원의 우수한 인재양성 시스템과 연구 시스템을 소개하고 우수 대학원생들과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대학원 진학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오픈랩에 멘티로 참여한 제주대학교 황현기 학생은 “대학원에 진학하기 전에 각 실험실들을 방문해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실험실의 멘토분들이 실제 운영하는 과정과 향후 취업분야를 상세히 알려줘서 대학원 진학에 확신이 생겼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