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와 재단법인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찬)은 12월 12일 제주농협 회의실에서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농촌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잇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범국민 아침밥먹기 운동의 상호협력 추진 △건강한 식습관 형성 △쌀 소비문화 확대 위한 홍보활동 △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잇는 지역사회공헌 활동 지원에 함께 협업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최근 쌀 소비 부진에 따른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하고자 ‘아침밥 먹기 운동’에도 동참하며 쌀 인식 전환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통한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사랑의 쌀 1,200kg을 김만덕 재단에 전달했다.
윤재춘 본부장은 “의인 김만덕의 숭고한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김만덕재단과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며“따뜻한 나눔문화 확산과 행복농촌 구현을 위한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원찬 이사장은“제주농협과 함께 농업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희망을 전하겠다”며,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도 관심을 갖고 우리쌀 소비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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