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한림농협(조합장 차성준)은 지난 11일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제주 한림농협의 신소득작물 ‘달코미 양배추’ 소비촉진 및 착즙액 시음행사를 동시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유통 이동근 대표이사,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 김태완 농산구매국장, 하나로마트 양재점 한상구 지사장,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고진형 팀장, 제주시청 농정과 권성남 원예특작팀장, 하나로마트 창동점 관계직원 등 주요 농정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행사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서울·경기권 소비자들에게 달코미 양배추의 특징과 효능, 그리고 높은 당도(12~14Brix)를 홍보하고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달코미 양배추 착즙액 시음행사와 함께 달코미 양배추 무료 나눔 행사도 진행되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소비자들은 “달코미 양배추는 기존 양배추와 달리 크기가 작아 보관이 편리하고 당도도 높아 맛이 뛰어나다”며 호평을 보냈다.
한편, 지난 9일에도 농협 청주유통센터에서 농가주부모임(회장 고동심) 회원들과 함께 ‘청정제주 한림농산물 판매전’ 행사를 개최하여 제주 한림의 우수한 농산물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차성준 조합장은 “달코미 양배추는 제주 한림농협이 집중 육성한 신소득작물이자 기존 양배추 대체작물로, 국내 양배추 유통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양배추 유통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한림농협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달코미 양배추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며, 전국적인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